국제

프랑스 대선 D-3…파리 총격 테러로 3명 사상

등록 2017.04.21 20:09 / 수정 2017.04.21 20:13

 

[앵커]
프랑스도 지금 대통령 선거가 한창입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수도인 파리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한 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안보가 최대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윤해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도심에서 총기 테러가 벌어진 것은 현지시각 20일 저녁. 파리의 유명 관광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갑자기 차에서 내린 테러범이 경찰차에 자동소총을 마구 쐈습니다.

총을 맞은 경찰관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경찰관 2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테러범은 범행 직후 도주하려 했지만,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 프랑스 대통령
"아직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만, 테러 사건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무장 단체 IS는 테러 직후 배후를 자처하며, 범인은 벨기에 출신 '아부 유시프'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테러범 신원은 즉각 밝히지 않은 채, 자생적 테러범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사흘 앞두고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11명에 달하는 후보들은 테러가 표심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마린 르펜 / 프랑스 국민전선 대선후보
"나약한 국가를 아이들에게 물려줘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막으려면 결단력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틀 전에도 마르세이유에서 테러 기도범 2명이 체포되면서 대선 막판 최대 이슈가 실업에서 안보로 급변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TV조선 윤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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