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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쌍꺼풀 푸는 남자들…이제는 외꺼풀이 트렌드

등록 2017.04.21 20:31 / 수정 2017.04.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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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짙은 쌍꺼풀에, 부리부리한 눈, 전형적인 미인 미남상이었는데요. 요즘 남성들 사이에선 외꺼풀이 트렌드라고 합니다. 쌍꺼풀을 푸는 성형수술도 한다는데요.

신완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친구'중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부리부리하고,

이세창
"괜찮습니다. 윤정씨 얼굴 매일 보고 좋죠 뭐"

크고 강렬한 눈빛.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쌍꺼풀 짙은 눈이 대세였습니다. 지금은 어떨까.

김소비 / 강서구
"부담스럽고 저돌적인 느낌인것 같아요 (쌍꺼풀) 없는분이 훨씬 좋죠"

김두리 / 마포구
"있는 사람은 느끼할것 같고, 고집 있을 것 같고"

김수현, 박보검 등 외꺼풀 스타들이 뜨면서 병원도 북적입니다. 진한 눈매를 갖기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던 남성들이 이제 멀쩡한 쌍까풀마저 없애려고 성형외과를 찾습니다.

조현민
"지금 추세는 쌍꺼풀 없는게 대세잖아요 쌍꺼풀 없애고 싶어가지고 결심했죠."

수술은 쌍꺼풀 라인을 절개한 뒤, 쌍꺼풀을 만드는 조직을 위아래로 당겨 풀어주는 방식입니다.

김정일 / 라리성형외과 원장
"태어나서 살다보니까 생기시는 분들있거든요 그런 쌍꺼풀도 원하시면 없애는게 가능합니다."

(쌍꺼풀 수술 하실것 없이 이 눈매 그대로 사시면 되겠습니다)

김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저는 평생 제 눈이 날카로워보이는게 고민이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쌍꺼풀 없는 눈이 트렌드라고 합니다.

작고 가는 눈매를 갖기 위한 또다른 외모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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