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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맘대로가자' 김종국 "우리 부모님은 키스도 안 하셨을 수 있다"

등록 2017.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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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맘대로 가자' (위) 김종국 (아래) 김종국 모자

TV조선 '맘대로 가자'에서 엄마의 폭탄 발언에 당황한 가수 김종국의 모습이 방송된다.

'맘대로 가자'는 장성한 스타 아들과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효도 관광 리얼리티로 엄마(MOM)에게 100퍼센트 맞춘 자유여행을 표방한다. 여행을 통해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철부지이고 싶은 아들이 엄마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날 '맘대로 가자'에서는 엄마 앞에서는 영원히 철부지이고 싶은 아들 3인방 김종국, 장동민, 허경환과 그들의 엄마가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기가 방송된다.

엄마들은 베트남에 도착한 첫 날, 로맨틱한 크루즈에서 '남편에게 받아본 가장 로맨틱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장동민의 어머니는 결혼 패물을, 허경환의 어머니는 가방을 언급했지만 김종국의 어머니는 "나는 남편에게 선물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도 하나는 있을 줄 알았다"라며 아버지의 무뚝뚝함에 혀를 내두르다 "저희 부모님은 키스도 안 하셨을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와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설렘을 만끽하는 김종국·장동민·허경환 세 모자(母子)의 이야기는 오늘(24일) 밤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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