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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대선 때 朴은 투표 못한다…최순실은 투표 신청

등록 2017.04.28 19:21 / 수정 2017.04.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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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때 투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전신고를 해야 투표할 수 있는데,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최순실씨는 투표를 하겠다고 미리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하누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전 박 전 대통령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여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지만, 구치소에 구속된 상태라 사전 거소투표를 신청해야 합니다.

지난 15일까지 거소투표 신청을 접수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치소 관계자는 "다른 재소자와 함께 줄을 서서 투표해야 하는데 박 전 대통령이 이런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위한 별도 투표소를 만드는 것도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은 "지금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을갖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최순실씨는 거소투표를 신청했습니다. 다만 최씨가 재소자들을 마주치는 공개적인 장소로 나가 투표할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합니다. 최씨가 있는 남부구치소는 다음달 2일에 투표를 진행합니다.

TV조선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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