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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최고 셰프들의 맛 잔치…서울 푸드페스티벌 개막

등록 2017.04.28 19:42 / 수정 2017.04.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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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이 함께하는 2017 서울 푸드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셰프들은 첫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향토 식재료를 연구하고, 영세 상인들에게 요리법도 전수했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를 방문한 미쉐린 3스타 셰프. 지역 고유의 식재료를 만날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습니다.

야곱 장 보어마 / 네덜란스 미쉐린 3스타 셰프
"저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제주도 시장에 가보고, 저만의 제주샐러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유럽의 식재료 박사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미쉐린 3 스타 셰프 야곱 쟝 보어마.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셰프, 엠마누엘 르노와 함께 제주도의 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엠마누엘 르노 /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생각보다 맛이 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역 맛도 나는 것 같은데 맛있습니다."

제주 지역 영세 상인들을 방문해 식당 운영과 조리법 개선을 설명하고, 제주 향토 식재료로 직접 새로운 요리를 창작해 선보였습니다.

박미희 / 제주도 식당 사장
"신의 한수였고 너무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내일은 제주 신라 호텔에서 지역 고유 식재료로 코스 요리도 선보입니다. 미쉐린 쉐프만 18명. 28개의 미쉐린 스타가 벌이는 2017 서울 푸드페스티벌은 오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제주도에서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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