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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심을 달리다"…서울 하프마라톤

등록 2017.04.28 19:44 / 수정 2017.04.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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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서울 하프마라톤이 오는 일요일 광화문과 여의도, 상암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도심과 한강을 품고 달리면서 완연한 봄 기운은 물론,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4월의 마지막 날, 1만 150명이 서울의 도심을 함께 달립니다. 2회 째를 맞는 2017 서울 하프마라톤이 광화문 광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통과, 여의도 공원에 골인하는 10km 코스와, 이어 여의도 공원을 거쳐 양화대교를 건너고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하프마라톤 등, 코스는 두 개입니다.

축제를 위한 교통 통제도 예정돼 있습니다. 출발 지점인 광화문 광장이 오전 5시부터 통제되고 이후 코스를 따라 통제와 해제가 순차적으로 이어집니다.

최종 교통 통제 해제 시간은 오전 10시 45분입니다. 도심과 한강을 품고 달리는 이번 서울 하프마라톤은 '음악과 함께하는 마라톤'으로 코스 곳곳마다 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하는 마라톤 동호회는 176개. 7살 남자 아이부터 84세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합니다. 마라톤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와 불우 이웃 등에게 전달됩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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