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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연과 퍼포먼스를 합한 '한국판 TED' 떴다!

등록 2017.04.29 19:50 / 수정 2017.04.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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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인사들의 지식 강연, 테드 들어셨을겁니다. 강연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신개념 '한국판 테드'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객들이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릅니다. 

" 이 곡 아세요? 아는 노래가 나올 땐 거침없이 따라 부르세요."

기타리스트 함춘호씨가 음악이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지 설명합니다.

함춘호 / 기타리스트
"음악과 가사들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이 참 큰 것 같아요. 마치 내가 그 소설의 주인공 같은 그런…."

개인 콘서트 같지만, 이야기와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신개념 토크 콘서트입니다. 

홍창진 / 경기 광명시 광명동
"대중가요를 듣는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같은 침착한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뭔가 정말 쉬었다 가는 그런 기분…."

함영준 / '조선토크' 기획자
"미국의 테드 공연이 15분 동안 압축된 웰메이드 강연이죠. 우리는 거기에다 퍼포먼스, 음악, 공연이 실질적으로 되는 것까지를 합친…."

또다른 강연자 정여울 작가는 유럽 문학 여행 팁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세계의 셰익스피어 관련 서점만 찾아다녀도 재밌는 여행이 될 거 같아요. 고서적들도 많고 또 타자기도 있어요."

심옥란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바쁘게 사는 그런 시간 속에서 또 다른 시간을 보게 되는, 새로운 삶의 모습을 보게 된 것 같아요."

다음달 '조선토크'엔 신부, 외화번역가, 시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이 함께 합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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