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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자 단일화' 안철수 우위…'보수 단일화' 홍준표-유승민 접전

등록 2017.04.30 19:04 / 수정 2017.04.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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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홍준표,안철수, 유승민 이렇게 3자 단일후보로 누가 적합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적합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수후보 단일화 질문에는 유 후보가 홍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계속해서 최원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가운데 3자 단일후보로 누가 좋으냐는 질문에 30.6%가 안 후보를 꼽았습니다. 유 후보는 17.6%, 홍 후보는 17.2% 였습니다.

진보층을 제외하고 보수와 중도층만 분석하면 안 후보가 32.1%, 홍 후보는 24.3%로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보수층에서는 홍 후보가, 중도층에선 안 후보가 강세였고, 진보층에서는 안 후보와 유 후보가 접전이었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후보간 보수 단일화 질문에는 44.5%가 유 후보를, 24.7%는 홍 후보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진보층을 빼자 유 후보는 39.8% 홍 후보는 35.2%로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보수층의 55.6%는 홍 후보를 진보층은 63%가 유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안 후보와 유 후보의 단일화 질문에는 안 후보가 41.8% 유 후보가 26.8% 였습니다. 보수층은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진보층에선 안 후보와 유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이었습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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