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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종북좌파·강성노조 깨부순다"

등록 2017.04.30 19:12 / 수정 2017.04.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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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동남풍이 곧 수도권으로 상륙한다"며 문재인 후보와의 양강 구도를 자신했습니다. 민노총과 전교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 표심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에 이어 서울 집중 유세를 벌인 홍준표 후보는 "남쪽 지역은 거의 평정됐다"며 이제 수도권으로 바람이 분다고 했습니다.

홍준표
"수도권으로 홍준표 바람이 상륙해서 우리나라 19대 대통령 꼭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를 향해선 사드 배치로 왔다 갔다 했다고 날을 세웠지만, 친박은 적극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홍준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집행 정지를 해서 병원으로 이감해야 하는데 그거 안하고 있는 건 대선 때문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4자 구도에선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집권하면 종북 좌파와 강성 귀족노조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강성귀족노조, 전교조를 타파하는 퍼포먼스를…"

홍준표
"종북 좌파 반드시 때려잡을 겁니다. 민노총도 반드시 때려잡겠습니다."

오전엔 경기 북부를 방문해 북한 김정은을 어린 애에 비유하며 자신은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집권하면 칼빈슨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과 '흉악범 사형 집행'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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