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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安 "문재인 '껍데기 통합'…통합으로 차별화 시도"

등록 2017.04.30 19:14 / 수정 2017.04.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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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수원과 안양, 부천, 고양시를 돌며 수도권 집중 유세를 가졌습니다. 개혁적 보수 세력과 함께 하겠다며, 자신이 '통합'의 적임자라고 했습니다.

김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연휴가 시작된 주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최대 표밭인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안 후보는 선거 막판 이슈로 개혁공동정부와 통합을 내세워 지지세 반전을 시도했습니다.

안철수
"산업화 민주화 넘어 새로운 미래 열어야 합니다. 보수, 진보 넘어 통합할 수 있는 대통령 뽑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통합은 '껍데기 통합'이라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모두 참여하는 개혁공동정부를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문 후보는) 껍데기 통합입니다. 단지 선거를 위한 속임수입니다. 선거 때만 통합 말하고, 선거 끝나면 도와준 사람 모두 버리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공동정부의 파트너가 아니라고 했지만, 남경필 경기지사의 연정 모델은 치켜세웠습니다.

안철수
"경기도 남경필 지사는 협치와 연정의 모범을 세웠습니다. 개혁공동정부는 대한민국 협치와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겁니다."

정치풍자 예능 프로그램에 '안찰스' 역할로 출연중인 방송인 정상훈씨와도 만났습니다. 안 후보는 지하철역과 먹자골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젊은층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TV조선 김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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