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안철수 아내 '여수댁' 김미경, 딸과 함께 영호남 유세

등록 2017.04.30 19:20 / 수정 2017.04.30 19:3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대선 후보들의 아내열전, 오늘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씨입니다. 김미경씨는 오늘 딸 안설희씨와 함께 광주를 방문해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엔 대구로 이동해 보수 표심도 살폈습니다.

윤동빈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미경 / 안철수 후보 아내
"(김미경 교수와 그의 딸 안설희 양이 참석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씨는 오늘 광주에서 열린 가족사랑 걷기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딸 안설희씨도 함께 했습니다. 세살 때부터 전남 여수에서 자란 김미경씨는 별명이 '여수댁'입니다.

김미경 / 안철수 후보 아내
"저는 호남의 딸입니다. 저의 마음의 고향은 호남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더욱 각별합니다."

김씨는 남편의 별명이 '강철수'인만큼 체력도 매우 좋다고 칭찬했습니다.

김미경 / 안철수 후보 아내
"(안 후보님 체력이 중랑천 같이 뛰어보니까 어떠세요?) 제 생각에는 원하는 일은 다 할 수 있는 체력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남편의 흰머리가 부쩍 늘었다고 했습니다. 김씨는 오후엔 대구로 이동해 보훈병원을 찾았습니다.

김미경 / 안철수 후보 아내
"안녕하십니까. 저 안철수 안사람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대구 달성공원,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도 방문해 보수층 민심을 살폈습니다. 영호남 유세를 벌인 김미경씨와 딸 안설희씨는 오늘 대구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내일부턴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대구에서 TV조선 윤동빈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