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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고체연료 ICBM 개발…美 허세 안 통해"

등록 2017.04.30 19:24 / 수정 2017.04.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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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압박 강도를 높이는 미국을 향해 허세 부리지 말라고 으름장도 놨습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열병식에 등장한 원통형 발사관이 실린 트레일러 차량입니다. 당시 발사관 안에 있는 미사일이 신형 ICBM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 재미 친북 매체 민족통신이 인터뷰한 북한 주문호 조국통일연구원 책임부원은 "신형 ICBM과 관련한 두번째, 세번째 카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콜드런치 방식의 고체연료 신형 ICBM을 개발했다는 겁니다.

양욱 /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기존 액체연료 방식은) 상대편에게 탐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고체연료 방식은 버튼만 누르면 발사가 가능한 상태기 때문에…."

북한은 미 트럼프 정부의 대북 경고에 대해선 "우리의 핵과 무적의 군력 앞에 전율한 자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놀랄 우리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조선중앙TV
"감내하기 어려운 징벌이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망언들을 늘어놓다 못해 최대열점수역에서 새로운 불장난질을 하려고 획책하고…."

북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5일 전 국내에 입항한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호를 물귀신으로 만들겠다고 협박했습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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