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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세 오른 홍준표 "보수대통합 해야"

등록 2017.05.02 19:04 / 수정 2017.05.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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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탈당해 품에 안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제 승기를 잡았다며, '보수대통합'을 외쳤습니다.

장용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의 즉각 복당을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보수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들어오는 게 좋죠."

당내 일부 반발도 정면 돌파할 기세입니다.

홍준표
"대선에서는 지게작대기도 필요한 게 대선입니다. 대선 때 니편 내편 가르는 건 옳지 않습니다."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탈당으로 보수 단일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든 홍준표 후보는 안보단체 지지선언에 참석해 보수 결집을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문재인 후보 역시 보수를 전부 불태운다고 했습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분들의 모임이 오늘 이 자리라고 봅니다."

홍 후보는 "미국 대선을 정확히 맞추었던 구글트렌드는 오늘 아침 기준으로 제가 43, 문재인31,안철수 23"이라면서 "이제 승세로 돌아섰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나라 전체가 친북정권이 들어오면 안된다는 그런 며칠전부터 전국에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집권하자마자 국정을 안정시키겠다며 국정개혁 일정까지 밝혔습니다.

홍준표
"집권 한달내에 국정 안정시키고 국가대개혁 로드맵을 완성하겠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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