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며느리 모시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이 예비 시어머니로 출연한다.

'며느리 모시기'는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예비 시어머니 5명과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여성 3명이 1박 2일간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맞는 이상적인 고부상을 찾는 포맷의 신개념 리얼리티 매칭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포스로 다른 출연자들을 압도한 염정인은 "나와 함께 출연한 예비 시어머니들을 교육(?)시키겠다"는 폭탄발언도 서슴지 않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한다.

강인함을 뽐내던 염정인은 "내가 다른 사람을 호통 치는 모습만 보던 사람들은 내가 아들에게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들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고 말하며 반전매력을 드러낸다.

한편, 이 날 방송되는 '며느리 모시기'에서는 "우리 아들은 샤이니의 민호를 닮았다"고 말하는 예비 시어머니가 등장해 MC 이국주가 "나도 며느리로 출연시켜달라"라고 강력하게 요청하는 장면이 펼쳐쳐 웃음을 자아낸다.

'며느리 모시기'는 오늘(5일) 밤 11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