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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상정 측, 두 자릿수 득표율 예상…'사표 심리' 차단에 주력

등록 2017.05.09 19:48 / 수정 2017.05.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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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캠프 연결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영 기자, 정의당 캠프에도 당직자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이곳 정의당 심상정 후보 캠프엔 투표를 마친 당직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개표가 10분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두자릿수 득표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전 8시 자택 주변 경기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서 남편 이승배씨와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어 방송 버스를 타고 투표를 독려하는 SNS 라이브 방송을 한 심 후보는 점심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들었습니다.

당초 홍대에서 시민들과 투표를 독려하는 '게릴라 데이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날씨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고,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잠시 후인 8시 40분쯤 이곳 상황실을 찾기로 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거침없는 개혁으로 60년 낡은 정치를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를 촛불 대선으로 규정하고 개혁의 열망을 받든 촛불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또 "심상정이 돼야 사회적 약자와 차별받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강해진다"며 소신껏 투표해달라고, 일각의 '사표 심리'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선거상황실에서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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