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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사수석 조현옥·국민소통수석 윤영찬 임명

등록 2017.05.11 19:27 / 수정 2017.05.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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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소통수석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기존의 홍보수석 역할입니다. 인사 비서관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최윤정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된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은 이번 선대위에서 SNS 본부장을 지냈습니다.

임종석 / 청와대 비서실장
"가장 히트상품인 문재인1번가, 전국 캠페인, 박원순 안희정 김부겸 박수치게 만든 캠페인 등을 한 경험 갖고 있습니다."

윤 수석은 첫날부터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미중일 정상과의 통화 내용 등을 취재진에게 브리핑했습니다. 여성 최초로 인사수석에 기용된 조현옥 수석은 "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인사추천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임종석 / 청와대 비서실장
"여성운동 청 서울시 행정경험 바탕 여성 유리천장 깨는 인사디자인 실현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 수석은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지내던 시절 균형인사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대변인에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여러 건의 특종 기사를 썼던 한겨레 신문 김의겸 선임기자 내정설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춘추관장에는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지낸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이 임명됐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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