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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美 포틴저·후커 내주 방한…한미 정상회담 협의

등록 2017.05.12 20:12 / 수정 2017.05.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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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선임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이 다음주 방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약속한대로, 한미 정상회담의 실무 협의를 진행합니다.

이채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미국 대표단 자격으로 다음주 방한합니다.

우리 시각으로 토요일 미국을 출발해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뒤 한국에 오는 일정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세부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며 "한미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외교 인사들과 실무 협의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곧 임명되는 청와대 안보실장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한·미 정상회담이라든지 여러 사안들은 양국 간 긴밀한 협의 하에 추진합니다."

과거에는 차관보급의 대표단이 방문했지만, 지금은 차관보가 공석이어서 NSC 선임 보좌관이 단장입니다.

올 1월 백악관 NSC 담당 선임보좌관에 임명된 매튜 포틴저는 월스트리트 저널 베이징 특파원을 지낸 중국통입니다.

10여년 간 북한 정보 분석을 담당한 앨리슨 후커 보좌관은 2014년부터 한반도 담당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포틴저와 후커 보좌관을 포함해 조셉 윤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1~2명이 대표단에 더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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