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현 CJ 회장 경영 공식복귀…공격 경영 나선다

등록 2017.05.18 07:21 / 수정 2017.05.18 07:28

 

[앵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4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비교적 건강이 호전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섰는데,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색 정장을 입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임직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식수를 위해 휠체어에서 일어서선 손수 삽으로 흙을 푸고 부축 없이 걸음을 옮깁니다.

언론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2015년 12월 파기환송심 때와 비교하면 체중이 늘고 상태가 많이 호전된 모습입니다.

이 회장은 어제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CJ그룹 행사에 참석하며 경영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2013년 7월, 비자금 조성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 4년여만입니다.

이 회장은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며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의 경영 복귀는 지난 정권의 악재를 극복하고 공격 경영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 회장은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기존 목표를 넘어서,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조원대 투자액에 머물렀던 CJ는 올 한해 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섰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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