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칸 영화제 개막…김민희 '칸 여왕' 될까?

등록 2017.05.18 20:29 / 수정 2017.05.18 20:40

 

[앵커]
전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칸 영화제가 오늘 새벽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한국 영화가 5편이나 초청됐습니다. 김민희씨가 베를린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할지 등 관전 포인트가 많은데요.

정은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국내 감독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박찬욱 감독. 한국 영화도 5편이나 초청돼 달라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응?"

경쟁 부문에 오른 홍상수 감독의 또다른 불륜 영화 '그 후'입니다.

홍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씨가 역시 주연을 맡았는데, 베를린 영화제에 이어 칸 여우주연상까지 국내 최초로 2관왕에 오를지 관심입니다. 홍 감독은 뉴욕타임즈 인터뷰에서 "파파라치 때문에 괴로웠지만 괜찮다"며 촬영 당시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국 최대 동영상업체인 넥플릭스가 독점 상영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극장이 아닌 '온라인' 개봉 영화에 과연 상을 줄 수 있냐는 논란에 칸을 뒤흔들어 놨습니다.

봉준호 / 감독
"칸만큼 영광스럽고 흥분되는 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동시에 또 불타는 후라이팬에 올라간 생선의 느낌 같은…."

티에리 프레모 / 칸 영화제 이사
"새로운 세계가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지만, 또한 기존의 세계도 보존해야 합니다."

비경쟁 부문에 오른 영화 '악녀'와 '불한당' 역시 지난해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 '부산행'의 바통을 이어받을 지 주목됩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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