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의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배낭 속에 인문학' (부제: 공부하는 세계여행)이 내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촬영되는 현장 강의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주제는 '그리스 역사'. 강사는 인문학 일타강사로 유명한 최진기 씨. TV조선 제작팀에 따르면 오는 20일(토) 오후 4시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40여분간 프로그램과 조선미디어의 다양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일제히 중계할 예정이다.

그리스는 '배낭 속에 인문학'이 택한 두 번째 나라로, 그리스 역사의 이모저모를 최진기 강사 특유의 송곳 강의를 통해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유럽의 귀족 자녀들을 교육하는 전통적 방식이었던 '그랑 투어'에서 비롯된 '배낭 속에 인문학'은 '지식을 주는 선생님' 최진기 강사와 '지혜를 나누는 제자' 한 명이 세계를 누비며 인류의 역사와 철학, 문화 등 인문 교양의 향기를 맛보는 프로그램.

오는 5월 24일 밤 9시 50분 '인도-종교를 배우다' 편으로 첫 방송을 장식한다. 인도 편에는 배우 정준호, 그리스 편에는 방송인 이본이 동행했다.

'배낭 속에 인문학'은 '세계테마기행'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제작팀과 TV조선이 함께 선보이는 고품격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인문학 지식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