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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박지성' 넘은 손흥민…류현진 2승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차범근과 박지성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은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6분. 동료의 재치 넘치는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감각적인 오른발 슛. 시즌 20호 골입니다.

31년 전 차범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9골로 세웠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더불어 잉글랜드 무대 통산 28호골.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8시즌 동안 넣었던 27골 기록을 불과 두 시즌 만에 손흥민이 갈아치웠습니다.

기세를 올린 손흥민은 후반 31분에 대기록 달성을 다시 자축합니다. 정확하고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자랑스럽습니다. 팀 동료와 코치가 없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정말 행복한 밤입니다."

1회 징크스를 공 9개로 깔끔하게 날려버린 류현진. 하지만 2회에 솔로 홈런 하나를 얻어맞습니다. 그래도 류현진까지 나서 2루타를 치고 득점을 올리는 등 다저스 타선이 모처럼 힘을 냈습니다.

4-1로 앞선 3회에 또 한 번 솔로 홈런을 내주고, 6회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강습 타구에 무릎을 얻어맞고 물러났지만, 류현진은 불펜의 도움을 받아 5와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다저스의 7-2 승리. 류현진은 18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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