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항모 2척, 한반도 동시 투입…北, 새 정부 비난

 

[앵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2척이 사상 처음으로 한반도에 동시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처음으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장용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하늘로 솟구치고 갑판 위에는 항공기가 빼곡합니다. 선체 길이만 333미터, 수면 위로 드러난 높이는 아파트 20층 높이고, 갑판은 축구장 3개 넓이입니다.

미국 해군 제7함대 소속 핵추친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입니다. 지난 4개월간의 정비를 마친 레이건호는 지난 16일 일본 요코스카를 출항했습니다.

현재 칼빈슨 항모전단이 3주째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레이건호도 다음 달 초 한반도 해역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2개의 미국 항모 전단이 한반도 해역에서 동시에 훈련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첫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외곽조직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18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새로 집권한 남조선 당국이 (미사일) 시험발사의 사변적 의의를 외면하고 무턱대고 외세와 맞장구를 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새 정부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북한은 "대화와 대결은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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