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공화 하원의원 "코미, 24일 청문회에 출석"…뮬너 특검 수사 속도

 

[앵커]
'러시아 스캔들'의 중심에 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이르면 24일 하원 청문회에 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윤해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미 메모'의 주인공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청문회에 나올 예정이라고 미 공화당 하원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공화당 윌 허드 하원의원은 현지시각 1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미 전 국장이 오는 24일 열리는 하원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은 앞서 상하원 정보위원회 등, 의회의 청문회 출석 요청을 수 차례 거절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비공개 청문회는 나갈 수 없지만, 공개된 자리에서는 증언을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전, 불법적인 압력에 대응하는 연습을 했다는 측근의 진술이 알려지면서, 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 출석 요구는 더 거세졌습니다.

코미 전 국장이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설 경우, 뮬너 특검팀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미 현지 언론은, 1970년대 워터게이트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출신 변호사가 특검팀에 합류하는 등 뮬너 특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특검 수사는 앞으로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 스캔들 공방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TV조선 윤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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