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로 7017' 오늘 개장…서울역고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앵커]
서울역고가공원이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인 오늘 문을 엽니다. 이름은 '서울로 7017', 도심 속 산책로로 바뀌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역 고가는 지난 1970년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45년동안 자동차를 위한 도로였습니다. 시민들은 지하도나 멀리 떨어진 육교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오로지 사람을 위한 길로 바뀝니다.

김유미 /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원래 걷는 걸 좋아해서 산책하는 그런 역할이 기대가 되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서울역고가는 하루에 자동차 4만6천대가 오갔습니다. 이제는 꽃과 나무가 있는 도심공원입니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서울역 고가 위엔 다양한 화분이 많습니다. 화분 640여개에 모두 228 종의 나무와 식물을 심어놨습니다.

야간 경치도 달라졌습니다. 가로등과 자동차 불빛 대신, 삼원색 조명 500여개가 고가다리를 별빛으로 수놓습니다.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 서울로 7017의 목표입니다.

위니마스 / 서울로7017 설계자
"차를 타는 대신 걷고 사람들을 만나고 푸른 식물에 둘러쌓이고. 끊어졌던 도심, 차량으로 가득찬 도심의 여러 부분을 연결해줘요."

고가 주변에는 놀이시설과 미술 작품이 들어서고 문화예술 공연도 열립니다.

이총석 / 경기도 덕양구 삼송
"전에는 많이 어두운 이미지에 서울역 고가다리였는데 한층 더 밝아지지 않을까..."

서울로 7017은 오전 10시에 정식 개장합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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