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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6일째 최고치…소비심리도 3년만에 최고

등록 2017.05.26 19:56 / 수정 2017.05.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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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가 좀 살아나는 걸까요? 코스피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김지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코스피 전광판이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엿새째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어제보다 12.37포인트 오른 2,355.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최고 2,363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기업이익 개선과 수출회복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선진국 뿐아니라 신흥국의 경제 부흥도 확인이 되고 있고요."

소비자심리도 3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지리수는 108.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201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향후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취업 기회 전망 지수는 113으로 더 높았습니다.

김수민 / 대학생
"(취업이) 바늘 구멍 들어가듯이 하니까 조금 더 많이 채용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아요."

"수출 호조속에 소비와 투자심리 개선이 겹쳐지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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