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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몰려온다

등록 2017.05.27 19:48 / 수정 2017.05.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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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적과 미이라, 스파이더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요즘 극장가에 굵직굵직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치열한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는 속편 시리즈, 또는 아예 원작을 바꾸는 두 가지 형태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속편 시리즈 블록버스터 과거 해적과의 대결로 모든 것을 잃었던 살라자르.

“받은 대로 되갚아 줄 거다”

전설의 해적과 그를 쫓는 악당의 대결을 그렸습니다. 6년 만에 돌아온 다섯번 째 시리즈로 더 화려하고 웅장해졌습니다.  

트랜스포머도 더 강해져서 돌아옵니다. 3000억 원의 역대 최고 제작비를 들여 최첨단 기술로 무장했습니다. 

리부트(원작 재창조) 블록버스터 고전영화인 '미이라'는 공포 액션 영화로 재탄생합니다.

“당신이 살아있는 건 선택됐기 때문이오.”

세상을 파괴하려는 절대적인 존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스파이더맨'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

역대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을 내세워, 철부지 소년이 히어로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김성수 / 문화평론가
"리부트(원작 재창조)물은 고정 시리즈가 있는 상태에서 캐릭터들이 다 정해진 상태에서 새로운 관객들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도전…"

할리우드 대작들이 더 강력해진 캐릭터로 초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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