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장녀, 韓 국적포기 후에도 건강보험 혜택" 논란

등록 2017.06.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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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장녀가 국내법을 위반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대해 강후보자 측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006년 12월부터 유엔간부로 근무했습니다. 그런데 8년동안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교수의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2007년, 2013년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소득이 4천만 원을 넘거나, 해외에 거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긴 겁니다. 또 강 후보자 장녀도 한국국적을 포기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음에도 이 교수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2006년 한국국적을 포기했는데 이듬해부터 3년에 걸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겁니다.

강 후보자 측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당시 소속학교의 직장건강 보험에 가족 모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강 후보자가 별도의 보험이 있는데도 피부양자로 유지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 관련 규정에 대해 숙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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