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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영하면서도 음악을…'방수형 블루투스 스피커' 인기

등록 2017.06.10 19:47 / 수정 2017.06.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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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에서, 또 여행지에서 나만의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블루투스 스피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나 샤워를 할 때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방수형 블루투스 스피커가 큰 인기입니다.

김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장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블루투스 스피커는 여행 필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김영세 / 파주시 수영장 펜션 사장
"젊은사람들이 트렌드가 그래서 그런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많이 갖고 오고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면 위에 띄우거나, 침수시켜도 거뜬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최근 완벽한 방수형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생활방수가 가능한 4단계에서부터 완전 방수가 가능한 7, 8등급 제품까지 출시되는데, 부착형 제품은 샤워를 하며 전화 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피서철을 앞두고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재훈 /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 이사
"야외 캠핑, 나들이, 수영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사용자들의 층이 점점 많아지고 넓어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거듭되는 진화는 여행지와 안방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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