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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대통령, 이르면 내일 장차관 인선 마무리…법무장관은 고심중

등록 2017.06.24 19:21 / 수정 2017.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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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장차관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안경환 후보자가 낙마한 법무부 장관은 인사 검증에 더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윤동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나머지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지난달 29일)
"새 정부가 한시 빨리 진용을 갖춰서 본격적으로 가동해 주길 바라는 국민들께도 큰 걱정을 끼치고 있습니다."

현재 공석인 장관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복지부, 그리고 정부조직개편으로 신설될 중소기업벤처부 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인사 준비는 모두 끝나 있다"고 했습니다.

산업부 장관에는 우태희 현 2차관과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등이 거론됩니다. 복지부 장관 후보론 김용익 전 민주당 의원, 김상희, 전혜숙, 전현희 의원 등이 오르내립니다.

법무부 장관에는 전수안 전 대법관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이 물망에 오릅니다. 금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 국민권익위원장 등의 인선이 함께 이뤄질 지도 주목됩니다.

차관직의 경우엔 현 17개 부처 중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과 산업부 2차관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TV조선 윤동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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