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꿈나무’ 송은이와 ‘돌직구 안방 마님’ 김수미가 촬영 도중, 예비 시어머니의 갑작스런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
오는 8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며느리 모시기'에 출연한 한 예비 시어머니가 예비 며느리 후보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 같은 시집살이는 절대 겪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에서, 과거 산후조리도 할 수 없었던 고된 시집살이가 떠오르자 한순간 울컥했던 것. 스페셜MC로 녹화에 참여했던 송은이는 이 장면에 눈물을 흘리며 얼굴을 감쌌고, 평소 강인한 캐릭터를 보여온 김수미도 “평생 못 잊을 일이야… 아유~ 못보겠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번 주 '며느리 모시기'에서는 역대급 훈남 아들들의 사진이 공개된다. 특히 스스로 송중기를 닮았다고 소개한 예비 시어머니 아들에게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장위안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아들의 사진이 공개되자, MC 송은이는 물론 김수미, 김용만까지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TV조선 '며느리 모시기'는 이번 주부터 기존 금요일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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