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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로그램' 빙속 대표팀…"평창은 나의 무대"

등록 2017.07.15 19:53 / 수정 2017.07.15 20:13

 

[앵커]
평창 올림픽, 이제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현재 강원도 화천에서 구슬 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신유만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지랑이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뜨거운 트랙. 굵은 땀방울을 만들어내는 이 훈련은 이른바 '밥 프로그램'입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 출신 밥 데용 코치가 개발한 훈련으로, 스케이팅 자세 교정에서부터 고강도 체력 훈련까지 종류가 31가지나 됩니다.

대부분 하체 근력을 기반으로 한 말 그대로 지옥 훈련입니다.

밥 데용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
"제 훈련은 엉덩이의 위치와 상체, 머리와 다리 위치 교정까지 모든 부분이 결합된 것입니다."

단거리 선수들은 웨이트트레이닝 중입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의 집중력도 살아납니다.

박승희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지금 분위기 너무 좋고요. 선수들마다 서로서로 힘이 돼 주면서 하고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고…"

오늘 아침은 산악 구보 훈련이었습니다. 선수들은 비가 온 뒤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오르막길을 뛰어오르며 굵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모태범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사실 정말 많이 힘듭니다. 많이 힘들어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저희는 육상도 하고 도로사이클도 타고…"

우리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내년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노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화천 체력 훈련은 다음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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