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순실 "정유라 특검 겁박당해…새벽에 한 일 밝혀라"

등록 2017.07.17 21:26 / 수정 2017.07.17 21:29

 

[앵커]
이어서 국정농단 재판 소식입니다. 최순실씨가 법정에서 딸 정유라 씨를 증인으로 출석시킨 특검을 맹비난했습니다. 딸 정유라씨가 "특검 협박에 못 이겨 재판에 증인으로 나갔다"며 "딸을 새벽에 데려다 무슨 일을 했는지 밝히라"고 특검에 요구했습니다.

주원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딸(정유라)이 새벽 2시에 두 살배기 아들을 두고 재판에 나간 것은 특검의 협박 때문"이라며 "특검이 새벽에 정씨를 데려다 무슨일은 했는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구치소에 있어도 엄마다. 애가 새벽 2시에 나가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그래서 변호인에게 CCTV를 확인해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잠을 못자고 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최씨 변호인들은 "삼성 말을 네 것처럼 타면 된다"는 최씨의 발언을 전한 정 씨 증언의 증거능력을 부정했습니다.

이경재 / 최순실 변호인
"나름대로 자기 추측하고 이런 게, 딸이 엄마 말을 받아들이는 부분하고 또 다르지 않습니까? 한단계 거쳐가면 다르고..."

정유라 씨는 깜짝 법정출석이후 변호인단과도 연락을 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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