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 샌들 신고 법정 출석

등록 2017.07.17 21:29 / 수정 2017.07.17 21:32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지난주 '발가락이 아프다'며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재판에서는 허리에 연신 손을 올리며 아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장민성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을 쉬고 재판에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7cm 높이의 구두를 포기하고 지난주 출석과 같은 검은색 샌들을 신었습니다. 법정에 들어설 땐 느린 걸음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 전에 피고인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는 통례를 깨고, "발가락이 다친 만큼 일어서지 않아도 된다"고 배려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테가 없는 안경을 끼고는 손에 든 서류를 봤습니다. 하지만 이내 허리에 손을 올린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나갈 때도 허리에 손을 얹은 채 느릿느릿 걸어 나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
"대통령님이 쓰러져서 죽어나가야 정신을 차리지. 어!"

재판은 나오기로 한 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TV조선 장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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