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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구촌 현장] 중국 월마트 '묻지마 칼부림' 11명 사상

등록 2017.07.18 21:47 / 수정 2017.07.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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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선전시의 대형마트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벌여져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우디에서는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을 두고 논쟁이 붙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 중국 월마트 '묻지마 칼부림' 11명 사상
손님들이 혼비백산 마트 입구로 쏟아져 나옵니다. 칼을 맞은 사람들이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선전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 직후, 현장에서 30대 남성 장모씨가 붙잡혔는데, 무직에 정신질환을 앓아오던 장씨가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사우디 한복판서 배꼽티에 미니스커트 '논란' 가열
배꼽이 보이는 크롭티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거리를 누빕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즈드 지역 곳곳을 이런 차림으로 거닌 겁니다. 이슬람권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사우디에서 여성들은 긴 옷과 베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려야합니다. 그런데 사우디 여성 모델이 이런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겁니다. 이 여성을 당장 체포해야 한다는 요구와, 이번 기회에 사우디의 의상법을 고쳐야한다는 주장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중국 육상스타, 젠-10 전투기와 100m 시합
100m를 10초에 내달리는 중국 육상스타 장페이멍이, 마하의 속도를 자랑하는 중국 전투기 젠-10과 달리기 시합에 나섰습니다. 초반 20~30m까지 비등했지만 결국 전투기 속력이 급격히 빨라지면서 장페이멍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였지만 마하 속도에 맞선 장페이멍에게 격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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