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연예

판소리 명창이 록밴드를 만날때…음악 경계가 허물어진다!

등록 2017.07.21 21:48 / 수정 2017.07.21 21:5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국악은 지루하고 생소하게 느낄 때가 많은데요,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악과 대중음악이 만났습니다.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드레스에 록커를 연상시키는 헤어. 기타와 드럼 반주에 맞춰 팝송을 부르는가 싶더니, 구성진 민요 가락을 읖습니다. 경기민요 대모인 이춘희 명창과 록밴드가 협업한 무대입니다.

카리브해 자메이카의 대중음악인 '레게'는 꽹과리, 판소리와 어우러지기도 합니다. 경계를 허문 국악 공연에 관객들도 어깨를 들썩입니다.

윤황립 / 서울 상도동
"평소에는 (국악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사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아요."

국악 축제에 피아니스트, 재즈 가수 등 감독 영입해 편곡에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원일 / '여우락페스티벌' 예술감독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하는 가장 뜨겁고 핫한, 모든 장르의 사람들을 만나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전미경 / 서울 구산동
"음악의 장르가 여러 가지로, 국악이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국악이 지루한 과거 음악이란 선입견을 떨치기 위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