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단독] 민주연구원·여의도연구원 첫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록 2017.07.22 19:39 / 수정 2017.07.22 19:5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여야, 보수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두 싱크탱크가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에 민주연구원과 자유한국당에 여의도 연구원입니다. 이 두 연구원이 조만간 함께 컨퍼런스를 열기로했습니다. 처음있는 일인데 여야 협치에 앞서 협업에 나서는 모습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최현묵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산하 민주연구원과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이 손을 잡습니다.

김민석
"선거 때 뚝딱 만드는 정책만 가지고는 정치가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각 정당의 연구원들이 협력하기로 한거죠."

빠른 시일내에 공동 컨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연구원 간 협력은 김대식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이 취임 인사차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을 찾아간 자리에서 합의됐습니다.

김대식
"민주연구원과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여의도연구원의 정책경쟁력을 높이고 보수진영 내 중심적 위상도 높여갈 것입니다."

미국 보수진영의 헤리티지 재단과 진보 진영의 브루킹스연구소도 활발한 토론과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첫 컨퍼런스의 주제는 이견이 적은 민생 분야가 될 전망입니다.

김민석 김대식 원장은 조만간 만나 공동컨퍼런스의 의제와 개최 일시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최현묵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