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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극적인 동점 홈런…볼트 또 우승

등록 2017.07.22 19:52 / 수정 2017.07.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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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짜릿한 동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번개' 우사인 볼트는 올 시즌 첫 9초대 기록으로 다음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100m 예열을 마쳤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텍사스가 1-3으로 뒤진 9회 무사 2루에서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알렉스 코브의 초구를 통타, 동점 좌월 2점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시즌 14호 홈런입니다. 추신수는 10회 2사, 3루에서는 상대 투수로부터 고의사구를 얻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텍사스가 4-3으로 승리했습니다.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한 볼티모어 김현수는 10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11-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2안타 1비자책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특유의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 출발은 늦었지만, 경기 중반 이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100m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볼트는 올 시즌 가장 빠른 9초95를 기록하며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자신의 마지막 무대인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익숙한 클래식 멜로디에 역동성을 더한 우리 에어로빅 대표팀. 올림픽 비포함 종목들을 묶어 개최되는 2017 월드게임에서 에어로빅 댄스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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