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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뉴스] '음주' 여대생 3명, 첨성대 기어올라

등록 2017.08.05 19:53 / 수정 2017.08.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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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놓치면 아쉬운 더하기 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박지호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키워드는 '사면초가' 박찬주 대장 얘기네요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의 박찬주 대장에 대해 여야가 모두 한 목소리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육군 대장 부부의 갑질 사건으로 일부 계층의 우월의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했고 국민의 당과 바른 정당은 확실한 검찰수사와 처벌을 주문했습니다. 송영무 국방 장관도 나섰습니다. 오늘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부당한 대우나 사적인 지시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장 부부는 조만간 군 검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인데 부부가 동시에 처벌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첨성대 올라가 찰칵' 경주 첨성대에 올라간 취객들 얘기군요

[기자]
국보 31호인 경주 첨성대에 술취한 관광객들이 기어 올라가 기념 사진을 찍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주에 놀러간 여대생 3인방인데요. 화명 왼쪽 아래 여성 세명이 등장합니다. 한명이 먼저 첨성대를 기어 오릅니다. 성큼성큼 올라가더니 창문속으로 들어가 손을 흔들죠. 아래 있던 두명은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결국 이 두명도 모두 창문으로 올라가 걸터 앉습니다. 이렇게 한참을 첨성대 위헤서 놀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객이라고는 하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1400년을 버텨온 첨성대는 현재 북쪽으로 205mm, 서쪽으로 5mm 가량 기울어져 있고 2009년 경주 지진때 안정성 우려도 제기된 상탭니다.

[앵커]
예전에 숭례문 방화사건처럼 어이없는 문화재 훼손이 재발해선 안되겠네요. 세번째 키워드는 '극장 데이트' 누구의 극장 데이트 말씀입니까?

[기자]
뉴스매체 디스패치가 배우 이정재 씨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의 심야 데이트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임 전무가 모는 포르쉐 차량으로 두 사람이 청담동 한 극장으로 가서 송강호 주연의 택시 운전사를 관람했다는 겁니다. 송강호와 이정재는 과거 영화 관상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죠. 이정재씨와 임새령씨는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죠. 임세령 전무는 지난 1998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했다가 지난 2009년 이혼했습니다.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박지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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