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특진 없애고 2인실까지 건보 적용…의료비 걱정없는 나라"

등록 2017.08.09 21:23 / 수정 2017.08.09 21:37

 

[앵커]
의료비는 주거비, 통신비, 사교육비와 함께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는 4대 비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의료 복지 혜택을 너무 급격하게 높이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한 대학병원을 직접 찾아 난치성 환자들을 만났습니다.

배권환 환자 부모
"지금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데 내일 심장 수술 있거든요. 큰 수술이 아침에 잡혀 있는데, 대통령이 와서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내가 아주 좋은 기를 물려줄게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건강보험 보장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아픈 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액 의료비로 가계가 파탄나지 않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학병원의 특진을 폐지하고, 2인실까지의 상급 병실료와 간병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전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18% 감소하고, 저소득층은 46%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63.4% 수준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70% 수준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대선 공약을 지키려는 취지입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