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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잇점 없는 평창"…'빙상황제' 이승훈의 아쉬움

등록 2017.08.09 21:56 / 수정 2017.08.09 22:12

 

[앵커]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빙상황제' 이승훈이 평창 올림픽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도 홈잇점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무슨 얘긴지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혼여행도 미룬채 몸 만들기에 한 창인 이승훈,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의 금자탑을 쌓기위해 '훈련기계'와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오전)5시 30분에 나와서 몸풀고 훈련해요." "먹고 운동하고 먹고 운동하고..."

선수로서 처음 맞는 '안방 올림픽' 기대감이 크지만, 다소 힘이 빠지는 부분도 있으니,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홈잇점은 스피드팀은 지금까지로 보면 전혀 없죠."

1264억원짜리 최신식 경기장을 두고도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치러질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은 올림픽 직전인 내년 1월쯤에야 얼음이 얼려질 예정,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봅슬레이나 스켈레톤 같은 종목은 더 많이 훨씬 많은 시간을 연습할 수 있는데, 저희는 아직까지…."

안방에서 열리지만 사실상 외국 선수들과 같은 조건인 셈입니다.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더 익숙하게 감을 잡을 수 있고 페이스 조절하는 부분에서 훨씬 더 수월해지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측은 특별한 이벤트나 대회가 없기에 미리 얼음을 얼리지 않는 것이라고 했지만, '종합순위 4위'가 목표인 우리 대표팀의 맏형 이승훈에게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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