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이 와중에 서해 대규모 군사 훈련…北·美 동시 겨냥

등록 2017.08.09 22:34 / 수정 2017.08.09 22:54

 

[앵커]
이 와중에 중국은 서해에서 대규모 실탄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을 동시에 겨냥한 겁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인근 서해에 출동한 중국 군함에서 일제히 미사일이 솟구칩니다. 미사일은 목표물을 산산조각 냅니다.

중국 해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대규모 해상 실사격 훈련을 벌였습니다. 훈련 면적이 5만7천 제곱킬로미터로 남한의 절반이 넘습니다.

해군 수십척이 공군과 잠수함의 작전 지원 하에 10여종의 공격·방어 작전을 펼칩니다. 해병대와 공수부대도 동원돼 공중 침투와 상륙 공격 훈련을 했습니다.

선진룽 해군 사령관 등 군 수뇌부가 직접 훈련을 감독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에 동참한 중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견제하는 동시에 미국에도 예방전쟁은 안된다는 경고장을 보낸 걸로 해석됩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B-1B 등 미국의 전략자산이 최근 한반도에 빈번하게 전개되면서 이에 대응하려는 차원의 훈련으로 보입니다."

중국군은 지난달 말에도 서해에서 건군 9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훈련을 했습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