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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도발 위협…與 "더 큰 고립초래" 野 "文 정부 대북 정책 우려"

등록 2017.08.10 13:06 / 수정 2017.08.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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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잇딴 도발 위협에 정치권은 우려하면서도 여야는 조금씩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선호 기자, 여당은 북한을 비판하면서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에 더 큰 제재와 고립이 뒤따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북한이 불량국가의 오명을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여겨서는 고립과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과거 방식대로 위협과 도발로 국면 전환을 할 수 있을 거란 착각에 젖어 있어 개탄스럽다고도 해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부는 최종적 해결방법은 대화라는 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한국당은 전술핵 배치가 필요하다고 했죠?

[기자]
자유한국당은 우리도 전술핵을 다시 배치 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미국 정보국의 발표에 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북한이 연일 핵과 미사일로 위협을 하는데 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는지 답답하다며 사실상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신세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도 북미간 대결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상황이 극한까지 간 것으로 보여진다며 코리아 패싱이 되지 않도록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V조선 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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