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이와중에 대화만 외치는 與…정세현 "전쟁 없다, 대화 대비해야"

등록 2017.08.10 21:17 / 수정 2017.08.10 21:4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급박한 한반도 정세와 어울리지 않는 발언들도 여럿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오랫동안 자문해 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전쟁 가능성은 없고 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적절한 시기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서울-평양간 협력방안을 언급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최종적인 해결법은 대화"라고 했습니다.

우원식
"국제사회는 문재인 정부의 대화와 압박 병행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대북 대화에 노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경협
"미국 역시 군사적 압박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대화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해야…."

민주당은 한국당 지도부의 전술핵 배치 주장을 문재인 정부 흔들기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오랫동안 자문해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말폭탄일 뿐"이라며 "전쟁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정세현
"이럴수록 대화가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고 우리 정부에서는 대비를 해야 된다고 나는 봐요."

임동원 전 국정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미국에 '노'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면서 "서울 평양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