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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태극마크 달고 한번 더!

등록 2017.08.12 19:49 / 수정 2017.08.12 19:56

 

[앵커]
이란,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 나설 우리 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표팀 승선이 거론되는 강원의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 선수를, 박상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주장 완장이 제법 익숙한 강원의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습니다. 우리 나이로 서른셋. 왕성한 활동량에 나이가 채 느껴지지 않지만, 이근호는 애써 부인했습니다.

이근호 / 강원FC 공격수
"예전에는 자신 있게 앞에 사람 있어도 치고 달렸는데, 이제는 뭔가 조그마한 페인팅이라도 쓰고…"

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달린 이란과 우즈벡전을 앞두고 있지만, 대표팀 발탁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근호 / 강원FC 공격수
"뽑히고 그랬으면 좋긴 하겠는데요, 모르겠어요."

최근 활약하고 있는 동갑내기 공격수, FC서울 박주영과 동반 승선 가능성을 묻자

이근호 / 강원FC 공격수
"주영이나 저나 좀 더 열심히 많이 열심히 해야되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지난 6월 카타르전이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2년 5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근호 / 강원FC 공격수
"카타르 선수들이 우리보다 더 이기고 싶어하는 거 같고. 우리가 1% 더 악착했더라면 우리 볼을 만들 수 있는 거였는데…."

이란과 우즈벡이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대표팀의 저력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 이근호가 서기를 희망합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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