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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앱 통해 잃어버린 반려견 찾고 입양도 하고

등록 2017.08.15 11:36 / 수정 2017.08.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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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씨는 이달 초 반려견 '땅콩이'를 잃어버렸다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찾았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를 등록하고 연락처를 남겼더니 땅콩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김태훈 / 반려견 '땅콩이' 주인
"포인핸드란 어플이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거기에 등록을 하고 바로 다음날 연락을 받고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정보 매칭, SNS공유, 가까운 보호소 알림 등을 통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앱이 인기입니다. 유기된 동물들이 새 가족을 만나는 것도 도와줍니다.

이지원 / 유기동물 입양자
"제가 입양하지 않으면 잘못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매년 버려지는 동물은 9만마리. 3주내 입양되지 못해 안락사 당하는 비율만 40%를 넘습니다. 이에 정부가 나서 전국의 동물보호센터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되찾거나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으신 분들이 이 앱을 활용해서…"

해당 앱은 병원과도 연계해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검진비를 지원해주는 방향으로도 개발될 예정입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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