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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태양·선미 귀환…'중견 아이돌' 시험대에

등록 2017.08.18 21:48 / 수정 2017.08.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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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아이돌의 복귀가 이어집니다. 태양과 선미는 데뷔 10년이 넘었는데, 가수로서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신완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양 ‘DARLING'
"끝까지 넌 못됐어 등돌린 마지막 한마디도 모질고 독하게 good bye"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 얼핏 이별 노래 같지만,

태양 ‘DARLING'
"영원한 건 없다고 온 세상이 말해도 Darling darling you 내겐 너뿐이야"

노래는 사랑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3년 2개월전, '눈코입'으로 빅뱅이 아닌 솔로 가수로 대히트를 쳤던 태양. 이번 앨범 역시 여러 기록을 제조중 입니다.

유튜브 업로드 이틀 만에 대표곡 두 곡이, 각 250만 조회수를 기록중이고, 빌보드의 극찬은 물론, 아이튠즈 앨범 순위 1위, 국내 3개음원차트 1위, 해외 23개국 톱 앨범즈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데뷔 10년이 넘어서까지 여전한 인기 비결은 뭘까.

김에리 / 문화평론가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브랜드화 됐고 단독으로 충분히 활동하고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태양과 데뷔 시기가 비슷한 전 원더걸스 멤버 선미도 24일 복귀합니다. 원더걸스와 한동안 인기 양대 산맥이었던 소녀시대가 지난 4일 발표한 앨범은 기대에 못 미친 상황.

하재근 / 문화평론가
"아이돌이 10년을 넘어서서 현역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가... 올 여름이 그것의 가능성을 가늠할수있는 시금석이 될 것 같습니다."

데뷔 10년 넘은 베테랑 아이돌들이 가수로서 중요한 시험대에 섰습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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