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에 가담한 여중생 3명이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폭행을 주도한 여중생 2명의 구속 여부는 내일쯤 결정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경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부산 사상경찰서는 오늘 A양을 집단폭행 한 혐의로 14살 B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부산의 한 노래방에서 후배 여중생 A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당시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고, 지난 1일 C양 등 4명에게 보복폭행을 당했습니다. 2차례에 걸친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구속되거나 입건된 가해 여중생은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A양에게 보복 폭행을 한 C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내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폭행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교육청은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등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기 결석 학생 상황을 모두 조사해, 1대1 상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과 자치단체, 경찰, 외부 전문가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대책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학교 밖 비행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TV조선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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