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한국에 전술핵 재배치 허용 검토" 미 언론 보도

등록 2017.09.09 19:03 / 수정 2017.09.09 19:14

 

[앵커]
먼저 미국 NBC방송이 보도한 트럼프 정부의 한국 전술핵 재배치 검토 보도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엄성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NBC뉴스는 백악관 관계자 발로 한국 정부가 요청하면 전술 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독자적 핵무장도 용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이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 강력한 대북 제재를 하지 않으면, 한일의 독자 핵무장 프로그램을 제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북한과 중국을 겨냥해 전술 핵 재배치는 물론이고 한일 핵 무장 카드까지 거론한 겁니다.

최근 미국 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을 만난 대미 소식통은 "실제 전술핵 재배치도 여러 옵션 가운데 하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정부와는 달리 아주 강한 대북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겁니다. 국내에서도 핵보유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입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0%는 핵무기 보유 주장에 찬성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과 중국의 태도 여하에 따라 한미일 간에 핵 대화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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