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커지는 전술핵 논란…靑 "아직 검토 안해" 野 "미국에 요청해야"

등록 2017.09.09 19:06 / 수정 2017.09.09 19:15

 

[앵커]
자 이렇게 미국이 한국에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여전히 전술핵 배치에 반대 입장 입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미국에 전술핵 재배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핵 균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무 국방장관은 지난달 매티스 미 국방장관을 만나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처음 언급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회에서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철희 
"(전술핵) 재배치도 검토해볼수 있다는 게 소신인 거죠?"

송영무
"네, 맞습니다."

송 장관은 전술핵 재배치 등 모든 대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여전히 전술핵 재배치는 검토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당도 "전술핵을 들여오면 북한을 제재할 명분을 잃는다"며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합니다. 

홍준표
"전술핵 재배치 안 해주면 '미국이 핵 우산으로 한국 보호하겠다…' 이 말은 공허한 공약에 불과하다"

주호영
"전술핵 재배치가 되든 핵공유가 되든 우리도 핵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

자유한국당은 13일 미국에 의원들을 보내 전술핵 재배치와 미국 전략자산 전개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중국의 대북제재를 압박하는 카드로 전술핵 재배치를 얘기할 때가 됐다"고 했지만, 당내에선 찬반이 엇갈립니다.

TV조선 지선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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