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보유세 인상 검토 안해"…김동연 패싱 '불식'

등록 2017.09.13 08:30 / 수정 2017.09.13 08:48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에 대한 보유세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주요 경제정책 결정 과정에서 경제부총리가 제외되는, 이른바 '김동연 패싱’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의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을 중심으로 줄기차게 제기됐습니다. 

김 부총리는 "보유세가 부동산 투기를 막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 부동산 대책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수장이 정치권에서 불거진 보유세 인상 주장을 일축하고 나선 겁니다. 이 때문에 주요 경제정책 결정 과정에서 경제부총리가 제외되는, 이른바 ‘김동연 패싱’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증가율을 낮추는 한편, 향후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을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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